북부 산간지역 뿐 아니라 청도 등에서도 멧돼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청은 10일부터 수렵협회에 의뢰해 엽사 5명을 2개 마을에 투입, 멧돼지 잡이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천면 백운리.연호리, 가산면 등에서는 사과.콩.고추 등이 많은 피해를 입어, 지천면 백운리 예제마을 박동흥(61)씨 경우 사과밭에 최근 3, 4일 사이 멧돼지 5마리가 나타나 3년생 50그루를 넘어뜨리고 어린 사과를 모두 따 먹고 갔다는 것. 가산면 등에서는 포도.고구마.옥수수 등 밭도 파헤쳐지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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