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경영행정 대회 최우수상

지역문화인 탈춤을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든 경북 안동시의 국제탈춤 페스티벌이 '2001 경영행정 연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의 참신한 경영아이디어와 경영성공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새 경영기법과 경영마인드를 습득하기 위한 이 대회는 9일부터 이틀간 248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수익사업 담당자 등 경영행정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국제탈춤 페스티벌은 지난해 9월29일부터 10월8일까지 열흘간 안동시에서 열렸으며 외국관광객 60만8천명을 유치해 29억2천500만원의 외화를 획득하고 입장권 수입 1억8천200만원을 올린 한편 34억4천600만원의 지역경제소득유발효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시상내역이다.

△우수상=나비축제 및 나비 브랜드 사업(전남 함평군), 빙어축제 (강원 인제군), 난계 국악기 제작촌 운영(충북 영동군) △장려상=수원양념갈비와 동충하초술 '불위'를 세계로(경기 수원시), 서울대공원 자립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서울대공원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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