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주민들은 마을에서 건천시내 무산중고교를 잇는 건천천변 강변도로 개설을 관계요로에 건의했다.
이 구간 공사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토지 보상비 3억원, 도로확장 포장비 10억원 등 13억원 가량 된다.
건천~청도간 20번 국도변 송선 1,2리 600여명의 주민들은 이 구간은 가뜩이나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장날이면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인데 현재시공중인 건천IC~포항간 산업도로가 개통될 경우 도로가 막혀 교통대란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대안으로 2㎞거리의 강변로가 노폭 8m(2차로)로 확장 포장될 경우 건천 인터체인지를 벗어나 건천 시내 중심지 무산중고교까지 논스톱으로운행할 수 있어 교통체증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교통분산으로 주민 편의는 물론 농산물 수송이 원활해지며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시 관계자는"사업비가 많아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 현안이기 때문에 해결토록 노력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