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욕증시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일(현지시간) 통신장비 부품 메이커인 코닝이 수익악화 전망과 함께 공장폐쇄와 인력구조조정을 발표한데 영향받아 폭락세로 다시 돌아섰다.
코닝이 현재의 수요부진 현상이 앞으로 12~18개월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점은 기대됐던 기업들의 수익회복기대가 조만간에 충족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의 '팔자'주문을 촉발했다.
거래가 종료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3.15%(63.92포인트) 폭락한 1,962.79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가 2,0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3주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20%(123.83포인트) 내린 10,175.57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4%(17.26포인트) 밀린 1,181.5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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