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가 대구지역 공동상표 '쉬메릭'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대구시 중구 동인동 부강산업사는 11일 본사에서 쉬메릭 참여기념 여성의류 품평회를 갖고 60여점의 자사 생산제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 박태호 사장은 "여성의류로선 처음으로 쉬메릭에 참여하는 만큼 고품질, 고디자인의 우수한 제품을 내놓아 쉬메릭 이미지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쉬메릭협의회는 9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부강산업사와 (주)성부(주방용품), 대청섬유(커튼), 동산섬유공업(주)(스타킹), (주)태성양산(우산) 등 5개 업체를 신규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이로써 쉬메릭 업체는 모두 22개로 늘어났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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