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부분규로 활동정지

경실련 본부는 영천지회의 활동을 지난 9일자로 정지시키고 이후 영천경실련 명칭을 사용하는 어떤 대외활동도 인정하지 않으며 임원.직원의 자격을 정지한다고 영천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밝혔다. 영천경실련 홈페이지와 사무실은 한달간 지금 상태로 유지하나, 그 활동과 관련된 채권 채무자는30일까지 경실련 조직국으로 통보해 달라고 밝혔다.영천경실련은 최근 내부 분규와 사무국장 공금횡령 소문 등으로 진통을 겪어 왔으나, 본부는 공금 횡령은 없었다고 밝혔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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