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지속되면서 지역의 동아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PB(Private Brand) 제품 '세엔' 선풍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백화점이 출시한 첫 가전 PB제품인 '세엔'은 한빛전자가 제조, 장원통상을 통해 공급받아 1대당 3만5천원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아백화점과 동아쇼핑, 텔타마트, 델타클럽 등에서 판매한 '세엔'은 1천171대로 3천74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세엔'이 인기를 얻고있는 것은 올해부터 시행된 '전기요금 누진제'로 인해 에어컨보다는 선풍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다 다른 제품(1대당 4만~7만원선)보다 값이 싸기 때문이다.
한편 선풍기 '세엔'은 이상이 생길 경우 동아백화점 가전제품 AS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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