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뱃길이 보름만에 다시 열린다.13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유람선 금강호가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동해항에 입항한 뒤 현대상선과 업무 인수·인계과정에서 일시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이 이날 쾌속선 설봉호의 출항으로 재개된다.
3척의 유람선이 모두 철수하고 관광객을 셔틀(왕복)로 금강산에 실어나를 설봉호는 이날 오후 1시 207명의 여행객을 태우고 속초항을 출항, 금강산으로 향한다.현대아산은 금강산 현지의 유일한 숙박시설인 해상호텔 '호텔해금강'이 현재 개보수 공사로 폐쇄된 점을 감안, 설봉호에서 숙식이 가능한 규모로 여행객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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