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별들의 축제 원년 바람

프로야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치러지는 올드스타경기와 올스타전에 '원년' 복귀 바람이 분다.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질 올스타전 시구에 사용할 공도 원년 올스타전 1차전에서 시구로 쓰였던 공을 다시 사용하고 원년 개막전 입장권을 소지한 관중들에게는 올스타전 무료 입장 서비스를 한다.

또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올드스타 경기에서는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원년 개막전 심판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 시즌 올스타전 시구자도 80년대 올드팬들과 현재의 신세대 팬들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올드스타 경기에서는 선수들 뿐만아니라 82년 3월27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원년 개막전 심판들이었던 김광철(SBS 해설위원), 김동앙(사업), 오광소(CBS 해설위원)씨가 심판으로 나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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