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18일부터 19일까지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8개국(G-8)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한데 이어 22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일본, 베트남, 중국, 호주를 잇따라 순방, 한반도현안을 집중조율할 예정이다.
파월장관은 로마 G-8 외무장관회담에서 일본,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한반도 주변국가들 및 유럽 동맹국들과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방안및 북한의 미사일 위협문제 등을 논의, 공동성명에 한반도문제에 대한 G-8의 입장이 담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워싱턴 외교소식통이 16일 밝혔다.
파월장관은 이어 22일부터 동북아 순방에 나서 첫 순방국인 일본에서 미일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한반도문제를 집중 논의한 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지역포럼과 각료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한국의 한승수 외무장관과 북한의 백남순 외무상과 접촉, 한반도 거중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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