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 추경안처리 합의 실패

여야 3당은 16일 오후 총무접촉을 갖고 수해복구 등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민주당은 18일 예결위를 가동해 수해복구와 추가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추경안 처리를 제의했으나 한나라당이 이번 수해 규모가 1천억원 정도로 크지 않고 3천억원 가량 예비비가 남아 있는 만큼 추경안을 위해 예결위를 가동할 필요가 없다며 거부, 추경안의 7월국회 처리는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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