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발관리 및 치장법

손·발톱을 예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초적인 손·발 관리와 치장 방법을 소개한다. 간단한 도구나 재료를 활용해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다.

♣기초관리

손톱의 길이와 모양을 정리한다. 팔리시를 한 사람이면 남아있는 팔리시를 제거한다. 미지근한 물에 3~5분 정도 손톱을 불린다. 손톱가위로 큐티클(손·발톱 뿌리쪽의 연한 살갗)을 없앤다. 핸드로션을 이용해 손을 마사지한다. 스팀수건을 이용해 손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발을 씻기 전 발관리 전용 주걱으로 각질을 제거한다.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섞은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담그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굳은 살도 부드러워진다. 발을 헹군 뒤 보디오일을 발꿈치·발목 부위에 고루 발라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손·발톱 칠하기

△손톱=화장솜에 리무버(아세톤)를 묻혀 유분기를 제거한다. 베이스코트를 새끼손가락부터 엄지손가락 순으로 바른다. 베이스코트는 손톱의 변색을 막고 팔리시의 색깔을 제대로 표현해준다. 원하는 유색 팔리시를 처음에는 얇고 고르게 칠한 다음 양을 조금 늘려 두껍게 바른다. 일종의 코팅효과를 내는 탑코트를 바르면 팔리시의 색상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완전히 건조시킨 뒤 리무버를 묻힌 면봉으로 손톱 주변에 묻은 것을 닦아낸다.

△발톱=예전에 발라둔 팔리시를 지운다. 발톱의 길이를 정리하는데 발톱은 일자 형태로 자른다. 미지근한 물에 발을 5분 이상 불린다. 손톱가위로 큐티클을 제거한다. 핸드로션이나 풋케어 제품을 이용해 발부터 종아리까지 마사지하면서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 유분기를 제거해 주고 손톱과 같은 방법으로 색칠한다. 칠할 때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토우세퍼레이터를 이용하면 편하다.

도움말:베키아 뷰티스쿨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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