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이 왜곡 일본 역사교과서 채택거부를 요구하자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오가와 야스노리 나라시장은 17일 전화를 통해 이원식 경주시장에게 "왜곡 부분을 자세히 지적해 주면 내용을 상세히 검토해 이 교과서가 채택되지 않도록 힘쓰는 것은 물론이고 중앙정부에도 수정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에 따라 경주시청은 문제의 역사교과서를 입수해 정밀 분석, 25항목의 왜곡 부분을 정리, 18일 나라시청에 팩스와 서한으로 발송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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