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칠보산과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21여만평이 최근 온천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고래불 종합휴양지 개발 계획'이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주)지리산온천(대표 김병철)이 영덕군 병곡면 영2리 일대 21만3천565평에 대해 신청한'고래불 온천원 보호 지구' 지정을 최종 인가했다.지정 부지의 90%는 민간업체인 (주)지리산온천, 나머지는 개인 소유로 알려졌다.
위치는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내륙으로 500여m 떨어진 7번국도 건너편 칠보산 아래쪽. 영덕군은 (주)지리산온천과 협의, 이곳에 골프장, 온천장, 눈썰매장, 호텔, 콘도미니엄, 방갈로, 특산물판매장 등 대규모 휴양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에 앞서 2005년까지 1천590억원을 들여'고래불 종합휴양지'를 개발키로 하고 95년 착공, 추진중에 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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