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밖에서 가족들 초조
0..네자매이야기(MBC 밤 9시55분)=유진은 유선의 수술을 포기하려 하지만 영훈은 수술을 강행한다. 그러나 수술은 위기상황을 맞고 동생의 위급 상황에 흥분하는 유진을 영훈이 수술실 밖으로 쫓아낸다. 수술실 밖에서는 유진의 가족들이 초조해하며 기다리고, 기철은 병원 밖 벤치에 앉아 유선의 성공적인 수술을 간절히 기원한다. 수술실에서 영훈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나 유선의 의식은 여전히 불명이다.
◈들국화.강산에 라이브 공연
0..나눔 콘서트(TBC 밤 10시55분)=지난 6월 30일 참여연대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의 1% 나눔 운동을 위해 마련된 한국 록음악의 살아 있는 신화 '들국화'와 '강산에'의 실황 공연이다.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공연은 강산에의 열창과 들국화의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뜨거운 공연장의 분위기를그대로 맛볼 수 있다.
◈자연과 멀어진 현대 아이들
0..환경스페셜(KBS1 밤10시)=개인주의적인 성격이 많은 요즘 아이들을 두고 자연과의 격리에서 오는 문제점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도심의빽빽한 건물사이, 녹색을 잃어버린 아이들, 숨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작은 노력이 시작됐다. 아이들은 주어진 환경대로 자란다. 자기가 자라는 상자속 세상 외엔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없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자연이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살펴본다.
◈이민시절 운영 가게 찾아
0..인간극장(KBS2 오후 8시50분) =아들의 집에 온 송대관은 아들들의 방과 냉장고를 살피며 잔소리를 하고 부모와 함께 시장을 보러나간 장남은오랜만에 마음껏 쇼핑을 한다. 이민 시절 운영하던 샌드위치 가게를 찾은 송대관 부부는 주방과 카운터 일을 거들며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미국에서의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송대관의 두 아들은 노래를 하겠다며 가족을 미국에 두고 홀로 귀국했던 아버지의 열정을 확인한다.
◈마지못해 정님과 결혼 허락
0..소문난 여자(TBC 오후 8시45분)=병훈은 엄마에게 정님과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조른다. 병훈의 어머니는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며 속상해 한다.그날 밤 어머니는 정님 이모가 법에 호소하겠다는 말을 되뇌고 결국 정님과의 결혼을 허락한다. 병훈은 기분이 좋아지고 어머니는 남의 이목도 있으니결혼식을 생략하자고 울며 겨자먹기로 말한다. 결혼 허락 소식을 접한 정님은 병훈에게 우진과 한 번 잤는데 임신이 됐다고 털어놓는다. 병훈은 너그럽게 정님의 마음을 이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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