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활동하는 지역출신 작가 윤원근(36)씨가 25일까지 신미화랑(053-424-1442)에서 '재현(Representation)'이라는 주제로 5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무거운 돌판에 백밀납 아교 등을 두텁게 바르고 그 위에 목탄이나 은행나무 못 사진 등을 배치, 중첩의 질감과 조형미를 보여준다. 그는 "90년대 중반부터 물감을 겹겹이 쌓고 오브제를 부착하는 작업과정을 통해 '해탈과 자유'라는 화두를 표현해왔다"고 설명.
○…대백프라자 갤러리(053-420-8015)는 18일부터 30일까지 올 1월 별세한 운보 김기창 화백의 전시회를 연다. '바보산수화' '청록산수화' 등 그의작품세계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회화 10여점과 구상.비구상을 넘나드는 판화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또 다양한 운보작품을 이용한 아트 상품 판매코너도 운영한다.
○…도예가 서기동 이원부 이점찬 권영길씨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구미술광장(053-767-4336)에서 생활도자기를 중심으로 '불꽃의 변용'전을 연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