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교통난 해소 대책으로 버스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신보 최근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출퇴근 시간과 교통수요가 많은 각종 기념일, 사고현장 등에 버스기동대를 투입, 승객 수송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있다.
버스기동대란 전기공급 중단등으로 인해 전차통행이 끊기거나 노선버스가 사고를 일으켜 운행이 중단될 때 등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구간에 임시로 투입되는 버스들을 말한다.
이번에 선보인 버스기동대는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당 55주년과 올해 4월 김일성 주석 생일 때 도입한 460대의 버스(2층버스 100대) 가운데 일반버스 160대로 구성됐다.
버스기동대에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노련한 운전사들이 배치됐으며 이들은 신속한 현장투입을 위해 매주 한번씩 모의훈련을 받고 있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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