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 '조용필노래공원' 조성

국민 가수 조용필의 노래공원이 부산에 만들어 진다.

부산시는 관광활성화와 국내는 물론 일본인에게 인기가 높은 가수 조용필씨의 노래공원을 만들어 일본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노래공원은 조용필의 인기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주무대인 해운대 해수욕장 옆 동백섬 일대에 들어선다.

2002년 5월 월드컵축구대회 이전에 개장 예정으로 조용필 밀랍 동상 10여개를 곳곳에 설치하고 일대기를 새긴 비석, 각종 사진자료를 전시하는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또 CD 등 음반과 각종 기념품 판매,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즉석 노래경연장을 마련하고 조용필을 초청, '조용필의 밤' 공연을 정기적으로 열어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키로 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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