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아내 상습폭행 불구 만들어

부산 사하경찰서는 20일 정신박약 장애2급인 아내를 1999년 12월부터 상습적으로 폭행, 오른쪽 시력을 잃게 하고 개밥을 제때 주지 않는다며 때려 오른쪽 다리와 왼손 손가락을 불구로 만든 혐의로 김모(57.부산시 다대2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동부경찰서도 이날 초등학교 때인 1999년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친딸(13)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윤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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