좬예비타이어를 가벼운 것으로 바꾸면 연간 1천660억원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좭.
산업자원부는 자동차 예비타이어를 경량 제품으로 바꿀 경우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점을 감안,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경량 예비타이어의보급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산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이어에 이상이 생겼을 때 쓰는 예비타이어를 6~10㎏급 일반제품에서 3~4㎏급 경량제품으로 바꾸면 연간 승용차 1대당 16ℓ, 국내 전체로는 1억2천800만ℓ의 연료소비를 줄여 1천660억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는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경량 예비타이어를 쓰는 추세를 고려해 북미에 수출하는 산타페 등의 차량에 경량 예비타이어를 장착한데이어 국내시판용 산타페와 라비타에도 이를 적용중이다.
자동차.타이어업계는 제한속도를 포함한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경량타이어의 안전성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선진사례를 감안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적용은 자율에 맡기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또 교통문화운동본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경량 예비타이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산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교통문화운동본부는 공동으로 1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타이어 메이커와 손해보험협회 관계자가 참석한가운데 경량타이어 대체 방안을 놓고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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