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C방 금연지역 지정을

PC방의 흡연이 제대로 규제되지 않아 청소년들의 건강에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 PC방에는 성인들과 함께 많은 청소년들이 출입하고 있는데 성인들이 무분별하게 피워대는 담배 연기에 청소년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심지어 성인들을 흉내내어 일부 불량 청소년들의 흡연 장소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대중음식점과 PC방의 담배연기 오염도를 비교한 통계를 보면 PC방의 호흡성 부유분진이 대중음식점의 7배를 넘었고 니코틴도 대중음식점의 3배에 달한다. 이처럼 PC방의 흡연은 청소년들의 건강에 큰 문제를 낳고 있다. 정부는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을 국민건강진흥법상 금연지역으로 지정하여 간접흡연에 멍드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해야할 것이다. 박영운(의성군 상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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