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CATV 지나치게 선정적

케이블 방송의 선정성이 심해져 요즘 지나치게 낯뜨거운 화면이 많은 것 같다. 영화나 뮤직 비디오의 내용 중 끔찍한 폭력 장면이나 남녀간 진한 애정 장면 등이 포함돼 여과없이 보여지고 있다.

특히 속옷차림의 여자 모델들을 내세워 하는 여자 속옷 광고는 어른인 내가 봐도 낯뜨겁다. 케이블 방송은 공중파 못지 않은 공익성이 요구된다. 더구나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이니만큼 선정적 내용이 자제돼야 할 것이다. 최창옥(대구시 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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