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톱밥 공급=칠곡군청은 숲 가꾸기 공공근로 때 나오는 폐목재로 톱밥을 만들어 농가에 값싸게 공급,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가산 유학산 및 경부고속도로변 등 4군데서 나온 목재로 395t(20㎏짜리 2만여 포대)의 톱밥을 생산, 24개 영농조합 등에 공급한데 이어 연말까지 120t의 톱밥을 더 생산해 공급키로 했다.
공급 가격은 포대당 1천원으로 시중 가격의 절반. 농가에선 이것으로 유기질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나만의 우표로 홍보=경산 하양읍 대조리의 장미 생산 대조 작목반 등 3개 작목반 농민들은 최근 하양 장미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하양 장미 사진이 담긴 우표 2천400매를 제작했다.
또 자인 농협은 된장.간장.메주 등 장류 공장을 홍보하기 위해 우표 3천여매를 제작해 사용하고 있으며 경산우체국도 갓바위.한장군놀이 등 경산의 관광명소와 전통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우표를 판촉용으로 제작, 판매에 나서고 있다.
경산 우체국에 따르면 조폐창.임협.영남대 등 기관단체와 대학, 중소기업체 등에서 나만의 우표를 제작하는 곳이 많이 늘어 지난 3개월 동안 전지(20장) 8천138건을 제작, 경북도내에서 발행량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경찰서 여름철 방범대책=영양경찰서는 8월말까지 삼의계곡과 수하계곡에 경찰관을 상시 배치시켜 휴양객들의 물놀이 등 안전사고, 청소년 및 여성범죄 예방에 나서는 등 여름철 특별 방범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명예경찰 소년단 30여명을 휴양지내 쓰레기 수거와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활동에 참여시켰으며 입암파출소는 20일 입암초등학생과 입암중학생 등 22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장비 사용법과 여름철 익사사고 예방교육을 실시, 방학철 청소년 탈선과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
◇여름 바다 생물 교실=국립수산진흥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어린이,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강릉수산종묘시험장에 '여름바다 생물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5시까지 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정원은 매회 20명. 문의 및 참가신청 전화 033)662-3922. FAX 033)661-3923.
◇민원봉사 센터 운영=울릉경찰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소공원내에 관광객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민원봉사 센터를 운영한다.
자체 제작한 광광안내 지도와 구급약품과 정수기를 구비해 생수를 제공하며 민원서비스를 현장에서 접수 해결해준다.
◇구미 시설관리공단 설립=구미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8월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구미시가 건전한 공기업의 육성을 위해 설립한 구미시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운영중인 주차시설관리공단을 합병하고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의 운영도 맡게 된다.
구미시는 시설관리공단의 운영성과에 따라 구미시 산하 환경사업소를 비롯, 시민운동장, 체육관, 복지관등의 운영권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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