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암스트롱 대회 3연패 눈앞

【생레리슐랭〈프랑스〉연합】인간 승리의 주인공 랜스 암스트롱(미국)이13구간마저 우승하며 중간종합 선두에 올라 대회 3연패를 눈앞에 뒀다.

암스트롱은 22일(한국시간) 계속된 제88회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 제13구간 푸아-생레리슐랭(194㎞)간 레이스에서 5시간44분22초를 기록하며 얀 울리히(독일)을 1분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암스트롱은 제10,11구간을 포함해 모두 3개 구간에서 우승, 중간종합 57시간49분26초로 처음으로 선두에 오르며 대회 3연패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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