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법무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1968년 교도소 준공당시에는 화원 주민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주변 건물도 단층에 불과했으나 33년이 지난 현재 도시환경 변화로 교도소는 대규모 아파트, 각급 학교, 시장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심속 교도소로 인해 도시균형발전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이전은 마땅히 추진되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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