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보안군과 알바니아계 게릴라들간에 23일 치열한 전투가 재발, 알바니아계 소녀(11) 1명을 포함 2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25명이 부상했다.
정통한 소식통은 이번 전투가 서북부 도시 테토보에서 일몰 직후 벌어졌다고 전했다.
블라고야 마르코브스키 정부군 대변인은 테토보 근처 산간 마을 포로야에서 알바니아계 소녀가 피살된 것은 민족해방군(UCK) 소속 게릴라들의 소행이라고 비난하고 지난 6일 발효된 휴전 이후 가장 치열한 이번 전투로 민간인 19명, 군인 4명, 경찰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수도 스코폐의 경찰 소식통은 게릴라들이 또 테토보 남쪽 게가이 마을 검문소를 공격, 정부군 1명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지난 1개월 이상 UCK의 지배를 받아온 테토보 교외 알바니아게 정착촌인 드제프시스테의 한 지도자는 이번 전투로 7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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