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릎연골 배양이식' 성공

대구 곽병원은 50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수술기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기 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을 시술했다.

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은 무릎에서 잘 사용하지 않은 부위의 연골을 채취, 2~4주간 배양하여 충분한 수의 세포를 얻은 뒤 이를 다시 환자의 연골 손상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법으로 연골 재생력이 뛰어나다.

지금까지는 무릎연골이 손상되었을 때 연골 부위에 구멍을 뚫는 '다발성 천공술'이나 연골을 깎아내는 수술법을 사용했으나 연골재생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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