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네티즌 리서치-7말8초에 바닷가로 첫손 꼽아

◈올 여름휴가 계획은

'애인과 함께 자가용(55.3%)을 타고 바다(49.5%)에 가고 싶다'

매일신문과 리서치넷(www.researchnet.co.kr)이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네티즌 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계획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전체 응답자의 91.5%가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고 8월초순(47.1%), 7월 중하순(25.2%)에 휴가를 가고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응답자의 39.5%가휴가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예상 휴가비용은 10만~20만원(38.0%), 20만~30만원(24.8%), 10만원미만(19.7%), 30만~40만원(8.5%), 50만원 이상(4.5%), 40만~50만원(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 일수는 전체의 45.7%가 2박 3일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3박 4일(22.1%) , 1박 2일(19.0%), 4박 5일(5.3%), 1일 (4.9%)순이었다.

휴가 예정지는 바다(49.5%)를 첫손 꼽았고 계곡(23.6%), 산(12.3%), 수영장.놀이공원(8.3%)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여성(28.0%)들이 남성(20.3%)보다 시원한 계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름휴가때 여성과의 짜릿한 만남을 원하는 남성은 계곡을 찾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창희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