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운명의 딸(이사벨 아옌데 지음, 민음사 펴냄)=폭력과 탐욕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여인의 인생 역정을 그린 소설. 440쪽, 1만원.▶세상사는 방법을 묻는 사람들에게(김홍신 지음, 오렌지북 펴냄)=주변사람을 향해 먼저 손을 내밀고 자신을 돌아보는데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에세이. 128쪽, 6천원.▶메마른 계절(안드레 브링크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1970년대 숨막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종차별 현장을 그린 소설. 466쪽, 1만원.▶해주겄지(이인환 지음, 이레 펴냄)=이천의 작은 시골마을 자오리에 살면서 겪는 평범한 일상을 유머와 풍자적인 문체로 풀어낸 산문집. 216쪽, 7천500원.▶목수일기(김진송 지음, 웅진닷컴 펴냄)=나무의 생태학적 의미와 나무와 어우러진 사람살이 이야기, 목수와 나무가 빚어낸 물건 이야기 등을 담고 있는 에세이. 288쪽, 8천원.▶코코렐리는 쓸쓸하다(린다 김 지음, 서울문화사 펴냄)=가수, 국제무기거래업계 로비스트, 부적절한 여인으로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파란만장했던 린다 김의 인생 고백서. 292쪽, 8천원.▶엽흔 1,2(김현진 지음, 대인교육 펴냄)=베트남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70년대 초, 서울과 사이공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 우정, 전쟁 앞에 무참히 쓰러진 인간 양심을 그려낸 소설. 각권 344쪽, 8천원.▶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캔디스 부쉬넬 지음, 신영미디어 펴냄)=뉴욕 여피족의 로맨스와 음모, 배신 등을 통해 미국사회의 관습과 생활상을 그려낸 소설. 392쪽, 8천500원.▧기타
▶정보사회와 지역정보화(김원동 지음, 한울펴냄)=사회학적 이해에 기초, 지역정보화정책 전반을 점검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 본 책. 308쪽, 1만5천원. ▶에니어그램 성격의 리더십(마이클 J 골드버그 지음, 상상북스 펴냄)=성격, 타고난 재능, 무의식적인 사고방식 등을 에니어그램을 이용, 설명하고 있다. 427쪽, 1만2천800원.▶디지털에 빠진 사람들(카마타 히로키 지음, 참솔 펴냄)=세계 최강 미국 IT산업을 이끌고 있는 디지털 비지니스 귀재들의 이야기를 담을 책. 288쪽, 9천원. ▶전자상거래의 이상(윙햄 로완 지음, 경연사 펴냄)=매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조명한 책. 300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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