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연합(CIS)과 발트 연안국가에서 빠른 시일내에 약 400만명이 러시아에 이민올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같은 잠재적인 유입 이민자 수는 2천만명에 달한다고 알렉산드르 블로힌 러시아 연방장관이 24일밝혔다.
블로힌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새로운 이민개념은 러시아 경제에 필요한 능력있는 외국인 노동자 유치를 가능케 하는 것이라면서, 이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민 신청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외국내 자산 매각 및 재산 반입에 대한 러시아 세관 통과를 지원하며 △러시아내 주택 및 직장 구입에 조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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