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오후 대구를 방문,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리는 장애청소년정보화대제전에 참석하고 시.도지부를 방문한 뒤 기자간담회와 대구 지구당위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 위원은 간담회 등에서 지난 97년 대선기간 중 자신에게 제일 먼저 용기를 주고 지지를 아끼지 않은 영남지역 특히 대구.경북 지역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미워도 다시 한번'을 호소.
한편 한화갑 최고위원과 강운태 제2정조실장 등이 참석하는 27일의 국정홍보대회 장소는 당초 예정됐던 인터불고호텔이 정당 행사 장소로는 너무 화려하다는 지적에 따라 부랴부랴 대구 전시컨벤션센터로 변경.
○…지역내 소장 변호사와 교수, 시.도의원 등 각계 전문인 80여명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과 경산대 이윤관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는 '대구.경북 미래포럼'이 26일 오후 동대구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으로 있어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
미래포럼 관계자는 "지역개발.지방자치.여성.환경 등 4개 분과를 주축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지방선거 등에서 이슈 부각과 함께 후보들의 정책 검증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 예정"이라고 운영 방향을 설명.
그러나 26일 창립총회에 한나라당 부총재인 강재섭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고 문희갑 대구시장이나 이의근 경북지사가 상임고문 등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일부에서는 내년 선거정국을 겨냥한 한나라당의 사조직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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