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독도지킴이 경비함 진수독도지킴이 경비함 삼봉호(三峰號)가 최근 진수식을 갖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삼봉호는 독도의 조선시대 명칭(삼봉도)을 따 명명된 5천t급으로 길이 145.5m, 폭 16.5m며 최대 23노트(시속 42.6km)의 속력을 낼 수 있고 97명의 해양경찰이 승선할 수 있다.

또 헬기 탑재와 함께 6만t급 선박까지 예인 가능하며, 1분당 200드럼의 소화수를 배출할 수 있다. 해양경찰 함정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

해양경찰청은 내년 2월까지 시운전을 한후 독도 해상경비에 투입, 조업선박 보호 등 해난 구조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여객선 수송본부 설치

포항해양경찰서는 8월 14일까지 포항~울릉간 여객선 터미널 운항관리실에 하계피서철 여객선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수송본부는 여객선 탑승자들에게 안전사고 방지와 안전운항 관련 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은 수하물을 지정좌석까지 운반해주고 고령승객들은 승선명부 대필 서비스도 펼친다.

10월14일 영일만축제

영일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장식 포항시장)는 24일 모임을 갖고 제4회 영일만축제를 오는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키로 결정하고 35개 종목의 행사를 선정했다. 또 축제기간중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는 10월 14일 열기로 했다. 영일만축제는 격년제로 개최돼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았다.

영천署 상반기 업무평가

영천경찰서는 23일 본서 회의실에서 이대원 서장과 본서 계장 이상,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업무실적평가분석회의를 했다.

분석결과 범죄는 지난해 6월말 대비, 5% 감소했으나 검거실적은 4.5% 증가했다. 또 지난해 6월말까지 41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으나 올해 6월말현재는 23명이 사망, 교통사망사고가 4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