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뮤지컬 연출자 등 교수 영입

대경대학은 오는 2학기부터 뮤지컬 배우겸 연출자인 실라 데니스 하퍼(Sheila-Denise Harper.45)씨와 중국에서 모델전공 교수로 활동 중인 치리(戚立.29)씨를 교수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연국영화방송계열 교수로 활약하게 될 하퍼씨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연기학습과정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권위자이다. 여배우로 활동하며 미국 PSB TV 드라마 '스프 투 넛츠'에서 주연배우로 활동했으며, 애틱앙상블극단과 뉴저지 가스펠페스티벌 등 극단 및 대학의 작품 연출을 맡기도 했다.

모델전공 교수로 초빙된 치리씨는 중국 대련 출신으로 대련경공업대 패션디자인 모델전공 교수로 근무했다. 95년부터 중국에서 모델활동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등 유럽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지금까지 60여회에 걸쳐 세계적인 패션쇼를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