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히딩크호에 새 얼굴들이 대거 가세했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유럽전지훈련을 앞두고 한종성(상무), 전우근, 윤희준(이상 부산) 등 대표팀 경력이 전혀 없는 신진들이 대거 포함된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고종수(수원), 홍명보(가시와), 하석주(포항) 등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대거 빠진 대신 독일에서 국내로 복귀한 이동국(포항)과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빠졌던 이기형(수원), 김정수(대전), 서동명(전북) 등이 합류했다.
또한 그동안 합류가 점쳐졌던 김병지와 김상록(이상 포항)은 선발되지 않았고 페루자와의 재계약 시비와 일본 리그 일정 때문에 각각 제외가 예상됐던 안정환과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은 포함됐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이번 대표팀에는 2가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했으며 전지훈련을 떠나는 내년 초까지는 테스트과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달 5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끝난 뒤 자정에 타워호텔에서 모여 6일 네덜란드로 출발하며 15일 체코와의 평가전 등 훈련일정을 소화한 뒤 17일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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