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홍중사장-환경친화적 아파트건립 최선

"이젠 물량 보다는 입주민 보건과 안전, 편리 추구를 위해 환경 친화적이고 첨단기술이 가미된 아파트를 짓겠습니다. 화성산업이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업체로 발돋움한 만큼 기업이익도 중요하지만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매사에 '원칙'을 강조하는 화성산업 이홍중 사장은 사람과 자연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환경우선 공법을 아파트건설과 토목공사에 적용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친환경을 표방하면서도 내부에는 각종 첨단 설비를 도입,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한다.

IMF 이후 지역의 건설물량 부족에 의한 경영난 타개를 위해 그간의 쌓은 건설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지 공사수주 쪽으로 눈을 돌려 전체 수주물량의 3분의2를 관급공사 위주로 외지에서 유치한 것이 화성산업의 저력.

앞으로는 지역의 최대 주택업체답게 아파트 AS에도 많은 배려를 할 참이다. "아파트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라도 홈페이지(www.hwasung.com)나 전화로 연락해주면 바로바로 서비스를 하겠다"고 이 사장은 안내한다.

황금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는 "롯데건설과 함께 지역은 물론이고 국내의 명물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앞으로는 물량보다는 내실을 기하고, 작품성있는 아파트를 짓는데 전력을 쏟겠다는 사업방침을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