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지사는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여름철 불시 정전 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한 각종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전은 먼저 1만kW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 선로에 대해서는 상시 감시 활동을 벌이고 복구 인력 100여명을 야간 대기시키는 등 신속한 고장 복구 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을 경우 휴전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휴전 작업을 하게 될 경우 48시간 전에 고객에게 미리 통보하기로 했다.
이밖에 과부하 변압기를 사전에 확인해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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