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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새 미니밴 출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최근 고급 미니밴인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했다.

이 차종은 기존 국내에 선보인 '그랜드 카라반'의 후속 모델로, 미니밴의 다양한 기능과 넓은 공간, 첨단 편의장치를 두루 갖췄다고 업체는 밝혔다.

운전석, 조수석, 23열 온도가 각기 조절되는 세구역 자동온도조절장치, 장애물 탐지장치가 장착된 파워 슬라이딩 도어, 파워 리프트 게이트(뒷문), 앞뒤 이동식 센터콘솔을 장착한데다 엔진의 무게와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최대출격이 기존 엔진보다 9%가량 향상된 172마력으로 가속력이 뛰어나다.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의 장축형 소비자 가격은 5천490만원(부가세 포함), 단축형은 5천690만원이다.

기아 스포츠용 지프 준비

기아자동차는 최근 '업그레이드 스펙트라'를 출시한데 이어 오는 12월 안정성이 뛰어난 스포츠용 지프(SUV) 'BL'을 내놓는다.

'BL'은 스포티지 상위모델로, 2500cc 첨단 전자분사식 신형 디젤엔진과 네바퀴 ABS 및 디스크휠을 기본 장착했으며 북미 현지 충돌테스트를 통해 '별 다섯'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가격은 2천만~3천만원대.

한편 지난 20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업그레이드 스펙트라'는 준중형 승용차로, 일체형 핸즈프리를 기본 내장했으며 가격은 825만~1천50만원이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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