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마트 공익사업 확대

만촌, 성서, 월배점 등 대구에 3개 점포를 갖고 있는 E마트는 '사랑의 장학회' '지역단체 재원지원 영수증 모금 행사' '복지시설 지원' 등으로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E마트는 올해부터 연간 3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 중.고교생 6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랑의 장학회'를 운영한다. '사랑의 장학회'는 상.하반기별로 저소득층 모범 중.고생에게 15만~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것.

E마트는 또 고객의 영수증을 모아 영수증 금액의 0.5%를 공공사업을 행하고 있는 지역단체에 전달하는 '영수증 모금' 행사를 확대한다. 영수증 모금을 통해 마련된 지역단체 재원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되고 상반기 지원액 1천950만원이 최근 지원됐다. E마트는 올해 1억2천여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점포 관내 고아원, 재활원, 양로원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생필품 지원, 1일 봉사활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로 하고 관련단체의 문의를 받고 있다.

김태한 E마트 만촌점장은 "공공사업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익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