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식물 쓰레기 대책시급

경주시청은 하루 40t의 음식물 쓰레기 중 용강·황성·현곡 일부 지역의 5t씩만 경산 성지기업에서 탄화 처리하고 있지만 처리력에 한계가 있어 별도 대책이 시급하다. 이런 가운데 안강읍 두류리에 건설 중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공장마저 회사측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일반 매립장이 있는 천군동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반대해 왔으며, 9개 읍면의 쓰레기장들은 침출수 처리가 불가능해 폐쇄됐고, 나머지 소형 매립장들은 침출수가 고이면 하수처리장 관로로 실어다 붓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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