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엉터리 교통안내 시스템

대구 시내에 버스교통안내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시스템 안내 내용에 엉터리가 많아 황당하기 짝이없다.

3년전 이전한 북구보건소(침산동) 노선은 옛 보건소(칠성동) 노선 안내가 나타나고, (구)한일극장 건너편에선 황제예식장행이 여러 편 있는데도 불구하고 좌석 601번 한 노선만 나타난다.

정보화시대에 엉터리 정보는 아니함만 못하다. 더구나 많은 시비를 투자하여 국제행사에 맞춰 제작한 안내 시스템이라고 알고 있다.

대구시의 시급한 개선을 촉구한다. 민은희(대구시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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