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친척으로부터 지방세를 금융기관의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납부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제는 납세자가 굳이 은행을 찾아가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성실하게 납부하게 돼 자치단체도 좋고 개인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자치단체에도 한가지 건의하고 싶은 게 있다.
대부분의 공과금이나 이동통신 요금, 보험료 등은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해당기관의 업무를 간소화해 준다는 이점 때문에 요금의 1, 2% 정도를 할인해 준다.
마찬가지로 지방세 역시 자동이체 제도를 만들고 자동이체자에게 그런 혜택을 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되면 시민들은 할인을 받아서 좋고 자치단체는 지방세 자동이체를 사람들이 많이 써서 업무도 간소화할 수 있고 세금을 보다 성실하게 납부 받을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할인혜택을 주는 것이 곤란하다면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놀이공원 등 유료시설을 할인해 주거나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연길순(대구시 이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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