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독자 카드를 발급,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 카드 전문사들과의 일률적인 제휴관계에서 벗어나 은행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전략.
현재 독자카드를 발급한 은행은 한빛·주택·기업·제일은행 등 4개. 다른 은행들도 속속 이 시장에 뛰어들 태세다.
한빛은행의 '한빛모아카드'는 등급에 따라 500만원까지 현금서비스를 해준다. 현대정유 주유소 이용시 휘발유 ℓ당 30원 할인에 아시아나항공 이용시1천원당 1마일의 포인트 적립혜택도 있다.주택은행 'I NEED카드'는 SK 주유소 3회 이상 이용시 교통상해 보험에 무료 가입시켜주며 전국 주요 놀이공원 무료 입장, 전국 120여 영화관의 극장표 1천원 할인 등의 이익을 준다.
기업은행의 'K-one카드'는 자기앞수표 발행, 예금잔액증명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며 보증 없이 300만원까지 카드론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백화점 등에서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받는다.
제일은행의 '세렉트카드'는 결제방식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결제후 남은 금액에 대해 신용카드업계에서 가장 낮은 14.9%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19.9%.
최정암기자
▨독자카드 서비스 내용
은행 카드명서비스내용
한빛한빛모아카드500만원 현금서비스 현대정유 주유소 이용시 ℓ당 1천원 할인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주택I Need카드SK주유소 3회이상 이용시 무료교통상해보험가입 주요놀이시설 무료입장 극장표 1천원 할인
기업K-one 카드자기앞수표, 예금잔액증명서 발급수수료 면제 300만원 무보증 카드론 대한항공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제일세렉트카드현금서비스 수수료율 19.9%, 결제방식 자유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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