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됐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신생아에 대한 모유수유 현황, 모자동실 여부, 교육 정도 등 '성공적인 모유 먹이기 10단계'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전국 3개 병원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은 지난 92년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병원이 지정됐다. 지역에서는 지난 98년 경북대병원과 대구제일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선정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7일까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엄마 젖먹이기 서약 캠페인'을 유니세프 홈페이지(www.unicef.or.kr)에서 전개한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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