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찬호 소사와 재대결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홈런타자 새미 소사(30.시카고 컵스)와 올 시즌 2번째 대결을 펼친다.

박찬호는 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올 시즌 24번째로 선발등판한다.

지난달 29일 콜로라도전 승리로 11승(6패)을 달성한 박찬호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12승과 같은달 19일 밀워키전 승리 후 4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박찬호는 소사와 지난 5월 5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첫번째 대결을 벌여 삼진 1개를 뽑았으나 7회 좌전안타를 내준 뒤 갑자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당시 박찬호는 5안타 8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못해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소사는 박찬호를 상대로 통산 3개의 홈런을 빼냈으나 31타수 7안타(타율 0.225)로 통산 전적에서 한수 뒤지고 있으며 12번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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