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대우자동차와 현대투신 등 시장 불확실 요인을 3분기까지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금요조찬대화에 참석,'하반기 경제정책 운용방향'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부총리는 "수출과 투자가 여전히 부진하고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이달들어 다시 나빠지는 등 악화 요인이 있는 반면 내수판매와 주택경기 등 호전 요인도 있다"며 "우리경제가 현재 어렵지만 무너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상시구조조정 시스템을 확립하고 구조조정의 기초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수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면 분명히 4분기부터는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출이 어려운 상태여서 재정.금융측면에서 제한적 부양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추가 국채발행 등 적자재정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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