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시 여객운수연합기업소는 최근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 수가 늘어남에 따라 버스수리공장을 설립, 본격적인 조업에 들어갔다.
조선신보는 30일 '동평양기계공장'과 '려객자동차수리공장', '궤도전차수리공장' 등 세 공장이 통합돼 '평양뻐스수리공장'이 설립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채취기계와 건설기계를 생산하던 동평양기계공장을 중심공장으로 한'평양뻐스수리공장'의 기술수준과 정비능력이 "대단하다"면서 버스와 궤도전차 정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10·10) 55주년이었던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2층버스 100대, 단층버스 200대 등 모두 300대의 버스를 들여왔으며 올해 1월에도 388대의 버스를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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