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일요일(5일)

◈가수 백지영의 컴백무대

0..메모리스(TBC 밤 0시10분)=지나간 인기 가요를 다시 듣는 '리메이크 스페셜'. 1년 만에 컴백한 가수 백지영이 계은숙의 '기다리는 여심', 영화'친구'의 OST 번안곡 '닥터 닥터'를 들려준다. 1995년 '너를 품에 안으면'의 주인공 빌리가 영화 '신라의 달밤'의 OST '카리스마'를 부른다. 만능 재주꾼 양진석이 출연해 '마법의 성'과 '10년의 사랑'을 불러준다. 지난 추억을 꺼내보는 '10년 전의 앨범을 꺼내어'에는 가수 윤종신이 출연해 1995년 히트곡 '내 사랑 못난이', 냇 킹 콜의 '모나리자', 2001년 9집곡'팥빙수' , 여름 노래 '해변 무드송'을 노래한다.

◈97 미스코리아 장윤정

0..TV는 사랑을 싣고 (KBS1 낮 12시)=9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사진〉…. 그녀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그녀가 털어놓는 아련한 짝사랑의 기억, 그녀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던 대구 대봉 초등학교의 소문난 카사노바 박민호와의 만남을 함께 해보자.

대구 대봉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장윤정, 공부 잘하고 이쁘기로 소문난 그녀의 시선을 집중시킨 남학생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대봉초등학교의꼬마 카사노바 박민호가 그 주인공. 항상 공부 잘하고, 이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고…. 처음에는 손잡는 것조차 싫어 포크댄스 출 때 손대신 나뭇가지를 내밀었던 윤정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민호가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는데….

◈호주에서 카이트 서핑 도전

0..도전, 지구탐험대(KBS2 밤9시40분)=탤런트 김주희, '카이트 서핑'에 도전하기 위해 수상스포츠의 천국 '호주'로 향했다. 파도를 능숙하게탈 수 있는 서핑기술은 물론 카이트를 다룰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카이트 서핑'은 서핑의 고수들이 도전하는 스릴과 모험의 스포츠라는데….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고난도의 '카이트 서핑'을 탤런트 김주희, 그녀가 과연 해낼 수 있을 것인가? 푸른 하늘과 시원한 파도가 어우러진아름다운 해변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도전을 기대해본다.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반

0..초특급 일요일 만세(TBC 오후 6시)=대자연 앞에 겸손하지 않은 자는 오를 수 없다는 킬리만자로. 장용, 김은태, 하상훈, 이웅호가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최고봉 해발 5천895m 킬리만자로에 도전한다. 해발 4천m가 넘으면 생기는 고산병을 극복하면서 자신들의 의지를 시험하는 잠보팀. 잠보팀과 촬영팀까지 모두 고산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끼면서도정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이겨내는 모습과 흘릴 수밖에 없었던 사나이들의 눈물, 다시 일어서는 패기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80세 고령의 할머니도올랐다는 얘기를 듣고 용기를 얻어 전진하는 잠보팀의 진지한 도전을 지켜본다.

◈예일대 음대 함신익 교수

0..성공시대(MBC 밤 10시35분)=한인 최초로 예일대 음대 교수가 된 지휘자 함신익을 만나본다. 가난한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단돈2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명문 예일대 음대 교수가 된 지휘자 함신익. 음악 명문 이스트만 대학에서는 직접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이른바 '함신익전설'을 만들기도 했고, 쓰러져가는 오케스트라를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텍사스 에벌린 시에서는 '함신익의 날'을 선포하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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