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현경대(제주시)의원이 ARS(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정치 후원금 접수에서 5천통을 돌파하며 1위를 차지했다.
3일 현경대 국회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현의원의 ARS 후원금은 지난 1일 기준 5천65통으로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5천통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ARS시스템을 이용해 정치 후원금을 받고 있는 의원 중에서는 이상희 의원이 2천360통, 손학규 2천250통, 김민석 2천162통, 노무현 2천51통, 정동영 510통, 홍사덕471통, 강삼재 269통 등이다.
ARS후원금은 700국번을 이용해 통화자가 후원하고 싶은 의원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당 1만원씩 후원금이 입금되는 제도로 돈은전화요금에 포함돼 부과된다.현재 28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ARS 정치 후원금 모집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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