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노동부장관은 3일 "주 5일 근무제는 8월말까지는 시행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날 강원도 강릉지방노동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 5일 근무제의 시행시기 등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이달말이면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1년 3개월 동안 논의해 왔기 때문에 노·사가 좀 더 노력하면 합의될 것"이라며 "현재 미진한 부분에 대한 마지막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장관은 이날 강릉지방노동사무소에서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적극적인 실업대책을 통한 고용안정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으로 동해안 지역에 산업평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관은 이어 동해와 태백을 방문, 산재환자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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