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한 신부는 집안간의 불화로 화가 난 삼촌이 난사한 총알을 배에 맞고서도 신랑측 주장으로 예정대로 결혼일인 지난 4일 식을 거뜬히 치른 다음 터키의 전통인 배꼽춤까지 추었다고 신문들이 6일 보도.아이누르 타요글루(22)라는 이 신부는 결혼식 전날 밤 삼촌이 마구 쏘아댄 공기총알이 복부에 박혀 병원에 실려가 총알 제거 수술을 받으려 했으나 신랑 아버지가 장거리 여행을 이유로 결혼식 연기를 거부하자 병원에서 나와 고통을 참고 식을 치르고 신랑과 춤을 춘 다음 내친김에 배꼽춤까지 추었다고.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